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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에 이어 송인배 靑 비서관도 특검에 소환

기사입력 : 2018년08월12일 10:38

최종수정 : 2018년08월12일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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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신분...백원우 비서관도 소환 조사 받을 듯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 지사에 이어 12일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20분께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송 비서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왜 드루킹을 소개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참고인 자격으로 특검에서 조사를 요청해서 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있는 사실 그대로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 이후에 알려드리고 특검에서도 내용을 여러분께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한미정상회담 참석차 방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다. 송 비서관은 지난해 대선 전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모씨를 수차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5.21 yooksa@newspim.com

송 비서관은 지난 20대 총선 직후인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드루킹 김동원 씨와 4네차례 만났고, 김경수 경남도 지사에게 김씨를 소개한 인물로 알려졌다.

송 비서관은 김씨 등이 주요 회원으로 활동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간담회에 강연했으며 사례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송 비서관 외에도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백 비서관은 김씨가 오사카 총영사직으로 추천한 도 모 변호사와 함께 지난해 3월 청와대 인근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김 씨 혐의와 이들이 어떤 관계였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두차례 조사를 받은 김 지사는 지난 10일 새벽 조사 뒤 “특검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모든 방법으로 충실하게 소명했다”며 “이제는 특검이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이 오직 진실에 입각해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답을 내놓을 차례”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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