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대만 신베이(新北)시 한 병원에서 13일(현지시각)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5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대만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대만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수사가 착수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윌리엄 라이(라이칭더·賴清德) 대만 행정원장(총리)은 보건부에서 구조 작업을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는 호스피스 케어에 사용되던 병원 7층에서 발생했으며, 새벽에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신베이(新北)시의 화재가 발생한 병원에서 화재조사관들이 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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