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파워 리더-상]구광모, '변화와 혁신'으로 불멸의 LG 이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객가치 창조, 인간존중, 정도경영' 등 선대회장 경영철학 계승·발전
주력산업 부활‧미래산업 주도권 등은 과제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구광무 상무의 등기이사 선임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 선임에 동의합니다."

지난 6월 29일 오전 9시 8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 대강당. ㈜LG 임시주주총회장 의장인 하현회 부회장이 구광모 상무의 등기이사 선임에 대한 의견을 묻자 한 개인 주주가 이같이 밝혔다. 다른 개인 주주들의 동의가 이어졌다. 하 부회장은 의사봉을 '탕탕탕' 두드리며 등기이사 선임안건 통과를 알렸다. 재계 4위 LG그룹이 구광모 시대를 여는 순간이다. 임시주총 이후 이어진 이사회에서 구광모 상무는 ㈜LG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구인회 창업주 이후 4번째 LG그룹 회장인 구광모 회장은 만 40세로 역대 총수 중 가장 젊은 나이에 회장 자리에 올랐다.

 ◆ 구광모 회장과 두 아버지…집안에서 밀어주는 '장자'

구광모 회장이 LG그룹 수장으로 올라서는 과정은 그 어느 대기업보다 깔끔했다. 장자 승계를 고수하고 딸, 며느리 등을 경영에서 배제하는 유교적 가풍에 따라 구광모 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대한 내부 반대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다.

지난 5월 17일 ㈜LG는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구광모 상무를 ㈜LG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 안건을 통과시켰다. 같은 날 구본무 회장의 건강이상설을 알리는 ‘찌라시’들이 SNS로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흘 후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의 별세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5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마친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영정이 운구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족장으로 치러진 구본무 회장의 장례식은 LG가(家)의 유교적 전통과 형제간 우애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장례식 마지막 날 큰형님을 실은 운구차량을 향해 구본능, 구본준, 구본식 형제가 마지막 인사를 올리는 장면은 재계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도 가슴뭉클하게 했다. 구광모 회장의 경영 승계는 구본무 회장의 장례식이 끝나고 40일 만에 마무리됐다.

사실 구광모 회장의 경영권 승계는 14년 전 이미 예견됐다. 구본무 회장은 1994년 아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2004년 동생 구본능 회장의 장남 구광모 회장을 아들로 입적했다. 당시 LG 측은 "유교적 가풍에 따라 장자의 대(代)를 잇고 집안 대소사에 아들이 필요해 이뤄진 것이고 경영권 승계와는 무관하다"고 말했지만, 사실상 경영권 승계를 염두에 둔 집안 결정이라는 게 재계의 중론이었다. LG그룹이 철저하게 장자 승계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데다 당시 구본무 회장은 딸만 둘을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LG그룹의 장자 승계 원칙은 5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9년 12월 31일 창업주 구인회 회장이 6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듬해인 1970년 LG그룹은 장례식을 치른 후 1월 6일에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구인회 창업주의 동생 구철회는 "저는 경영 능력 면에서나 연령 면에서나, 또 돌아가신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펼쳐나가는 데 있어 그야말로 적임자라고 할 수 있는 구자경 부사장을 제2대 회장으로 추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LG그룹 장자 승계의 신호탄이었다. 이후 1월 9일 그룹의 합동이사회는 만장일치로 구자경 부사장을 제2대 회장에 추대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LG가의 장자 승계 원칙, 여성을 경영에서 배제하는 등의 유교 문화는 어찌 보면 전근대적일 수도 있겠지만, 이 때문에 타 그룹과 달리 경영 승계가 잡음 없이 깔끔하게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고 평했다.4대로 이어지는 구광모 회장의 경영 승계에서도 장자 승계 원칙은 지켜졌다. 6월 29일 LG그룹 4대 회장으로 구광모 회장이 선임되자 숙부 구본준 LG 부회장은 그룹 경영에서 손을 뗀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와병 중인 형님을 대신해서 그룹을 진두지휘해 왔던 구본준 부회장은 올 연말 임원인사를 통해 LG그룹을 떠난다.

 ◆ 41세 회장 구광모, 경영 능력 입증 과제 

LG 트윈타워 [사진=LG]

구광모 회장이 별다른 어려움 없이 경영권을 물려받았지만 앞날이 순탄한 것은 아니다. 경영 능력을 보여줘야 할 난제들이 수두룩하다. 자동차전장,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잡아 LG그룹을 도약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물론 스마트폰,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등 기존 주력사업의 실적 회복도 시급한 과제다.

현재 LG그룹은 전장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지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구광모 회장이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할 곳도 이 분야로 꼽힌다. 특히 전문경영인 체제가 잘 이뤄지고 있는 그룹인 만큼 계열사의 세부적인 사업보다는 미래 성장원 발굴과 계열사 간 시너지 등을 챙겨야 한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LG 시너지팀에서 그룹의 주력사업과 미래 산업을 챙기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획하는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스스로 미래 산업을 주도하며 이끌어본 현장 경험은 없다.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게다가 최근 LG그룹의 영업 환경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초부터 LG그룹 경영을 총괄해 왔던 구본준 부회장은 최근까지도 LG그룹 '위기론'을 외쳐 왔다. 반도체처럼 독보적 기술력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캐시카우(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사업)가 부족해 자칫 LG그룹 사업 전체가 휘청거릴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LG전자 스마트폰은 만년 적자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고, 지난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LG디스플레이 역시 업황 회복을 장담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는 점은 리스크로 지목된다. 충분한 경험과 경영 능력 입증 없이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경영권을 승계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도 나온다.

경제개혁연대는 "LG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주주 및 시장과 아무런 소통 없이 내부적으로 급작스럽게 진행된 것에 우려를 표한다"면서 "아직 구광모에 대한 지배권 승계 작업 및 경영 능력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실상 총수의 지위를 부여한 것은 그 근거도 희박할뿐더러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다행인 점은 LG그룹이 타 그룹에 비해 지주회사 체제 및 전문경영인 체제가 견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LG그룹은 주변의 우려는 이해할 만하다면서도 경험 많은 부회장단과 전문경영인 시스템 등이 있기 때문에 문제 될 것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LG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 각 계열사 사업과 관련된 부분은 전문경영인들이 챙기고 있다"면서 "지주회사가 아닌 다른 그룹의 총수들과 똑같은 잣대로 구광모 회장의 경영 능력을 판단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는 기업의 경영과 성장 계획이 이미 잡혀 있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하고 있어 수장이 바뀐다고 해서 달라지는 점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한두 달 정도 경영권 승계로 경영에 차질이 있었다면 이것을 정상으로 돌리고, 구광모 회장은 그룹 전체를 아우르며 차차 자신의 색깔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각 계열사에 포진한 부회장급 전문경영인은 모두 6명이다. 권영수 ㈜LG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이다. 이들은 모두 60대의 노장들로 오랜 현장 경험과 사업적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구광모 회장의 부족한 실전 경험을 채워줄 것으로 그룹 안팎의 기대가 크다.

앞으로 구광모 회장은 개별 회사의 경영은 이들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그룹 차원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계열사 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큰 그림과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LG는 그동안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았는데, 40대 젊은 총수가 취임했으니 앞으로 미래 산업 투자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의 '머크'를 꿈꾸는 LG…구광모 상속세 1조는?

LG그룹이 지향하는 기업과 맥이 맞닿아 있는 회사는 독일 다름슈타트에 본사를 둔 생명과학 기업 '머크'다. 머크는 올해로 350년 된 장수기업이다. 13대 동안 가족 소유를 이어오고 있는 이 회사는 머크 KGaA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머크 자회사를 관리하고 있고, 머크 가문이 머크 KGaA의 지분 70.3%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가 300년 넘게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소유와 경영이 엄격하게 분리돼 회사 운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면서 경영에 대한 관리 감독은 가족의 직접적인 영향과 통제하에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지주회사인 ㈜LG는 LG화학,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주력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고, 주요 자회사들은 사업부문별로 수직계열화된 손자회사를 두고 있다. 순환출자 없는 순수 지주회사다. 구광모 회장이 실질적으로 그룹 총수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LG의 지분을 추가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서야 한다.

현재 지주회사인 ㈜LG는 구본무 전 회장이 지분 11.28%를 보유하고 있다. 구본준 부회장 7.72%, 구광모 회장 6.24%,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3.45% 등의 순이다. 구광모 회장이 구본무 전 회장과 친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지분을 물려받는다면 ㈜LG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 문제는 천문학적인 상속세다. 구본무 전 회장의 ㈜LG 지분을 모두 상속받는다고 가정하면 상속세만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 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 입장에선 주식담보대출이나 일부 지분만을 먼저 인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분을 물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구 회장이 ㈜LG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사진
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