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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이정재 등 미술관 오디오가이드 나선 스타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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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애정 있는 스타들 위주의 참여
이정재·지진희·최강희·자이언티·유인나 등
스타의 목소리로 미술관 문턱 낮춰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스타들의 활발한 미술관 오디오가이드 활동에 시선이 쏠린다.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윤형근전'의 오디오 가이드에는 배우 지진희가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평소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진희에게 오디오 가이드를 요청했다. 부드러우면서 울림이 있는 지진희의 목소리가 윤형근의 극적인 삶과 작품에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윤형근의 작품을 감상하는 지진희 [사진=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지진희 외에 배우 박건형에게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전에, 배우 수애에게는 '아크라 자타리: 사진에 저항하다' 전의 오디오 가이드를 부탁했다. 이들의 오디오가이드는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앞서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2012년 배우 이정재를 최초의 홍보대사로 위촉해 현재까지 미술관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재는 2016년 '이중섭'전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이정재에게 예술이란?'이란 물음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박이소: 기록과 기억' 전과 관련한 오디오 가이드 작업이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계정에 게시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우 유인나는 오는 9월2일까지 M컨템포러리에서 펼쳐지는 '샤갈특별전-영혼의 정원전' 오디오 가이드를 맡았다. 샤갈의 화려한 색채가 유인나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면서 전시 관람객들에 감동을 주고 있다.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한 이번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 판매수익금 일부는 루게릭 환우를 위한 요양병원 건립 기금으로 쓰이며, 지난 6월27일 일부 수익금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국립현대미술관 홍보대사이자 2년 전 이중섭 전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한 배우 이정재 [사진=국립현대미술관]

가수 자이언티는 서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루나 파크 전'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 평소 전시와 미술에 관심이 많은 자이언티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시 오디오 가이드를 이끌었다. 테마파크에 온듯한 전시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자이언티의 목소리가 재미를 배가 시킨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배우 최강희는 오는 25일 개막 예정이던 한강예술공원의 작품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마쳤다. 이 역시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최강희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본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예술로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강예술공원 개막은 현재 북상중인 태풍 '솔릭'으로 연기됐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스타들의 오디오 가이드 참여가 전시 홍보에 큰 힘이 된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홍보 예산이 한정적인 미술관에서 스타의 오디오 가이드는 투자 이상의 홍보 효과를 낸다.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하는 스타들이 대부분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디오 가이드 선정 스타 기준은 전시와 해당 작가, 그리고 작품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것이 관건이다. 전시의 분위기와 배우의 목소리와의 매칭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셈이다.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하는 스타들은 미술에 관심이 많은 편이며, 이는 오디도 가이드 작업에도 영향이 있다. '윤형근 전'을 기획한 국립현대미술관 김인혜 학예연구사는 "국립현대미술관 홍보대사이자 이중섭 전에 오디오 가이드를 맡은 이정재, 올해 윤형근 전에 참여한 지진희는 미술에 대한 애정이 크다. 두 사람은 오디오 가이드 녹음 전 전시를 1시간 정도 둘러봤다. 매니저들이 스케줄이 바쁘다고 재촉하는데도 작품 앞에 머물었다. 이들은 작가의 생애와 작품에 관심을 가지며 열정적으로 작업에 참여했다"고 전언했다.

한강예술공원 목소리 재능 기부한 배우 최강희 [사진=한강예술공원]

친근한 스타들의 목소리 가이드는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는 효과를 낸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스타의 오디오 가이드는는 대중과 미술의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한다"며 "처음에는 생소한 전시이지만, 인지만 한다면 좋아할 것 같은 전시에 주로 스타 오디오 가이드를 쓴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의 오디오 가이드는 스타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디오 가이드 작업이 재능기부로 진행되지만, 스타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이 또다른 예술과 미술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대중에 좋게 비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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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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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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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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