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레일-SR 통합 논의 위한 협의회 구성

기사입력 : 2018년08월23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8월23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철도산업 구조평가 연구용역에 의견 개진 역할
연구용역 책임자에 독점론자 임명 논란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의 통합 논의가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 협의회가 구성했다.

앞서 철도 경쟁체제를 철회하고 코레일 독점체제를 주장했던 김태승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장이 통합 연구용역의 책임자로 선정된면서 공정성 논란이 인 바 있다. <본지 기사 참조: [단독] 코레일·SR 통합 평가, 코레일 독점론자가 맡아..'선수 심판' 논란>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착수한 철도산업 구조평가 연구용역을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한 '철도산업 구조평가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연구용역 추진 단계마다 각 기관과 국민의 입장을 대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연구진에 개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토부는 올 연말까지 코레일과 SR로 분리된 철도 구조개혁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산업 구조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았다.

철도산업 구조평가 협의회 명단 [자료=국토부]

협의회는 총 12명이다.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SR 3개 기관의 사측과 노조 각 1명, 철도 전문가 4명, 시민대표 2명으로 구성된다.

기관별 노‧사 대표는 각 기관이 직접 결정해 연구진에 통보했다. 철도전문가는 연구진이 철도구조개혁과 관련 다양한 입장에 있는 전문가들로 선정했다.

시민대표 또한 연구진이 소비자단체와 국토부가 운영 중인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협의회 구성으로 연구용역이 공정하게 추진될 기반이 마련됐다"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연구가 한 방향에 치우침이 없이 객관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도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