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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석유화학·에너지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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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림산업이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디벨로퍼란 프로젝트 발굴부터 운영 및 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는 개발사업자를 뜻한다.

28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태국의 석유화학 회사인 PTT 글로벌 케미칼(PTT Global Chemical)의 미국 자회사(PTTGC America)와 공동으로 미국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대림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최종 투자의사 결정을 목표로 공동 사업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투자의사결정이 확정되면 대림은 에탄을 분해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에탄분해공장(ECC)과 이를 활용해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해 PTTGC America와 공동 운영하게 된다.

미국 석유화학단지가 완성되면 대림은 한국 여수 석유화학 공장(YNCC)을 포함해 총 345만톤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의 에틸렌 생산공장에서 북미 및 아시아 수출시장별 맞춤 전략을 실행할 전망이다

대림산업의 여수 석유화학 단지(YNCC) 고밀도 폴리에틸렌 공장 야경 [사진=대림산업]

이와 더불어 대림은 아시아 4위 규모 나프타분해시설(NCC)과 독자 기반 기술의 고부가 폴리머 생산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세계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미국에 석유화학 기술을 수출했다. 당시 대림은 루브리졸과 폴리부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고반응성 폴리부텐 제조기술은 연구개발 기간 10년을 거쳐 지난 2010년 독일, 미국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개발된 순수 자체 기술이다.

또 대림은 최근 에너지 사업을 회사 중장기 전략으로 설정하고 국내 및 해외에서 다양한 민자발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3년 에너지 사업을 전담하는 대림에너지를 설립한 바 있다.

지난 3월엔 대림에너지가 개발한 파키스탄 하와(HAWA) 풍력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돌입하면서 민자발전 사업이 차츰 성과를 내고 있다. 대림에너지는 파키스탄 중앙전력구매공사와 전력 구매 계약을 맺고 향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전력을 판매한다.

국내에서는 대림이 직접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건설한 민자 발전소 2곳이 상업운전에 들어가 전력을 생산 중이다. 지난 2015년 경기 포천시에 1560MW 규모로 세운 포천복합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경기 평택시 포승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포승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대림에너지가 대주주로 참여해 직접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발전소 직접 운영 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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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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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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