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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DMZ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증거 없어지면 책임질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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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의원이 25일 파주 DMZ 지뢰 사고 조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 비 예보로 증거 유실 우려가 커지자 정부와 군의 늑장 대응을 비판했다
  • 합참은 현장 조사 지연을 반박하며 안전성 평가와 감정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파주 비 예보에 조사 착수 요구…합참 "안전대책 마련 중"
북한군 포로 공개 유감 표한 이 대통령 비판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경기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현장 조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고 나흘째인 25일 파주 지역에 비가 예보되면서 현장 증거가 유실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정부와 군의 늑장 대응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북한군이 2024년 6월 전방 지역에서 굴착기 등을 동원해 전술도로 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3 gomsi@newspim.com

한동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파주에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온다 한다"며 "이재명 정권은 북한 지뢰공격 증거를 없애줄 이 비를 기다린 것인가"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진 글에서 "민주당이 지뢰 폭발 현장 조사를 기어코 추석 연휴 지난 뒤에야 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1일 파주시 서부전선 DMZ 내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을 수행하던 군 장병들이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50분께 1차 폭발로 공병 중사가 부상했고, 수색대대장인 중령이 부상자를 돕기 위해 접근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이 일어났다. 중령과 중사는 중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장병 1명도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지점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의심되는 지역에서 수십m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다.

한 의원은 현장 조사의 위험성을 거론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겨냥했다. 그는 "국방부가 아니라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하는 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그 지뢰 폭발 지역은 '위험한 곳이니 조사 속도를 내면 안 된다'고 한다"며 "김병주 말대로라면, 그런 위험한 사지에 우리 장병들을 보내서 발목절단 당하게 한 사람들은 채상병 사건 때처럼 특검으로 수사해서 싹 다 감옥가야 하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인 24일 밤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장 조사를 미적대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사실과 다른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합참은 군이 상황 발생 직후부터 참가 장병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22일 부상자 장구류와 화약흔 채취 거즈, 수술 시 제거한 파편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성분 분석을 의뢰해 정밀 감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엔군사령부와의 합동 현장 조사를 위해서는 이동로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조사 인력을 편성하는 등 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유엔사는 사고 다음 날인 22일 현장조사를 추진했으나 안전대책 마련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아직 현장 진입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이 같은 군의 해명에 대해서도 "황당한 입장문"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결국 사흘이 지나도록 현장 조사를 하지 않았고 지금도 준비만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증거 유실 가능성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에서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한 의원은 북한군 포로 2명의 국내 송환 사실이 공개된 데 유감을 표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25일 페이스북에 "'한국인 건드리면 패가망신 시키겠다'고 허세 부리던 이 대통령이 북한 지뢰공격에는 입꾹닫고 북한 포로 입국 공개된 것에만 화낸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멕시코 국빈 방문 중이던 24일 자신의 엑스(X)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 연설에서 북한군 전쟁포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데 대해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한 우크라이나 측에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나 많이 아쉽다"고 밝힌 바 있다. 두 포로는 러시아에 파병돼 전투에 투입됐다가 지난해 1월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전직 군 지휘관들에 대한 1심 판결을 두고도 야권 일각에서 비판이 나왔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4일 페이스북에 "명령에 죽고 사는 그들을 내란범으로 몰고 가는 세상이 과연 바른 세상인가"라며 "그들은 내란에 동조한 게 아니라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계엄을 기획하고 실시한 극소수의 군인만 처벌하고 나머지는 전역으로 끝낼 수 없었는가"라며 "이제 어느 군인이 앞으로 국군 통수체계대로 움직이겠는가. 과도한 형벌은 나라 형사체계의 붕괴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이현경)는 지난 21일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게 징역 18년,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은 징역 12년,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은 징역 10년,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은 징역 9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거나 헌법을 소멸시키려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며 "내란은 폭동을 통해 법치주의와 헌법 조직을 직접 파괴하는 범죄로 다른 일반 범죄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진우·박안수·곽종근 전 사령관에 대해서는 기존 보석을 취소하고 재구금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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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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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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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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