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에틸렌 공급과잉 걱정 안 해도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도화 등 준비 많이 하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 관련 "경쟁력 있는 회사 살아남는다"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최근 정유·화학사들이 에틸렌 생산설비인 나프타분해시설(NCC) 투자에 나서며 에틸렌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단기적으로 조금 어렵겠지만 수요가 단단하기 때문에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사진=유수진 기자]

박 부회장은 6일 오전 서울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열린 '서울희망그린발전소 준공식' 행사 직후 기자와 만나 "세계 경제 성장률이 평균 3% 정도 되는데 에틸렌 수요 성장은 4% 수준"이라면서 "단기적으로 공급이 과잉될 수 있지만 계속 수요가 받쳐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여기서 경쟁력이 있는 회사와 없는 회사의 차이가 날 것"이라면서 "저희는(LG화학은) 고도화를 하는 등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말해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정유·화학업체들이 줄줄이 에틸렌 생산시설 증설 계획을 발표하며 에틸렌 공급과잉 상황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직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상업가동에 들어가는 오는 2022년 이후에는 공급과잉 상태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 정유사들이 에틸렌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이러한 위기감을 부추겼다. 지난 2월 GS칼텍스가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에틸렌 7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생산시설(MFC)을 짓기로 한 것을 시작으로,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도 잇따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5월 롯데케미칼과 합작해 2021년까지 에틸렌 75만톤 생산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쓰오일도 오는 2023년까지 5조원을 투자, 온산공장 인근에 연간 에틸렌 150만톤을 생산하는 스팀크래커(NCC의 일종)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여천NCC도 최근 제2 NCC 증설에 6000억원을 투자, 에틸렌 생산능력을 연 58만톤에서 91만5000톤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으며, LG화학 역시 여수공장에 NCC 80만톤을 증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 부회장은 최근 중국정부가 전기차배터리에 대한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축소, 중국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어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거란 전망에 대해서는 "그건 나중에 (다시 얘기하겠다)"라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확실한 건 경쟁력 있는 회사가 당연히 살아 남는다"고 덧붙였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