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증시/마감] 외국인 팔자에 코스피 2280선

기사입력 : 2018년09월06일 16:13

최종수정 : 2018년09월06일 16:13

"나스닥 부진 및 반도체 약세 영향"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코스피가 다시 2280대로 내려앉았다. 전날 나스닥 부진 여파와 반도체 업종 약세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코스피 현황.[사진=키움HTS]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16포인트(0.18%) 내린 2287.61로 마감했다. 개인은 1148억, 기관은 1131억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933억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나스닥 부진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며 “특히 마이크론이 4% 넘게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인 여파로 관련주가 하락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1.09%), 증권(-1.04%), 전기전자업(-1.03%), 화학업(-0.66%), 의료정밀(-0.54%), 은행(-0.48%), 제조업(-0.31%)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운수장비업(2.67%), 운수창고업(1.83%), 종이목재업(1.75%), 전기가스업(0.48%)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도 하락세가 대부분이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7% 내린 4만6100원에 장을 마감했고, POSCO(-0.32%), NAVER(-0.82%), 삼성바이오로직스(-0.86%), SK하이닉스(-1.5%), LG화학(-1.96%)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3.88%), 현대모비스(2.21%), 삼성물산(1.2%), 셀트리온(1.09%), 이건산업(+30.00%)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도 전거래일 대비 4.82포인트(0.59%) 내린 815.1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 117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28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4.03%), 정보기기(-1.5%), 통신서비스(-1.49%), 소프트웨어(-1.23%), 제약(-1.2%), IT S/W & SVC(-0.97%), 의료ㆍ정밀기기(-0.97%) 등 대부분 하락했고, 음식료ㆍ담배(1.85%), 유통(0.77%), 운송장비ㆍ부품(0.47%), 일반전기전자(0.2%) 등 일부 종목만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도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9만3100원) 대비 1700원(1.83%) 오른 9만4800원에 마감했다. 반면 CJ ENM(-0.21%), 포스코켐텍(-0.48%), 스튜디오드래곤(-1.15%), 나노스(-1.32%), 신라젠(-2.08%), 메디톡스(-3.06%), 바이로메드(-4.22%) 등은 약세를 보였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