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LH, 건설공사 품질향상 위한 기술자 교육 시행

기사입력 : 2018년09월07일 09:55

최종수정 : 2018년09월07일 09:55

건설사업관리 기술자 300여명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시행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공사 품질향상을 위해 건설사업관리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이날 분당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및 입주자만족도 제고를 위한 건설사업관리 기술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건설사업관리 기술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교육 내용은 ▲건설사업 관리용역 수행을 위해 필요한 건설사업관리 심사제도 ▲올해 변경된 제도 설명 ▲이상범 동의대학교 교수 초청강연으로 이뤄진다.

LH는 경기도 화성 동탄2지구 A77-1블록을 비롯한 100여개 지구에서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발주했다. LH는 단지·주택 분야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그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기술자 권장배치방안을 수립하고 그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시 기술자 평가기준을 개선했다.

건설사업관리 용역 분야는 신규기술자 유입이 적어 초급 및 중급 기술자가 부족하고 기술자 현장 배치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급 기술자에 집중되는 역피라미드 구조가 심화되고 있어 청년기술자 고용을 유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게 절실한 상황이다.

LH는 건설사업관리 용역 분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20억원 이상의 기술자평가서 평가 대상공사는 초급 또는 중급기술자를 면접대상에 포함 및 평가해 청년기술자 고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사업관리 분야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사업관리 용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후관리 성격인 준공단계 용역평가의 보완을 위해 사전 기술지원과 같은 현장지원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현장별 건설사업관리용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해 건설사업 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할 것"이라며 "건설사업관리 분야에 청년기술자 고용을 유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