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박항서 감독, 경남도 '깜짝 방문'...김경수 지사와 환담

기사입력 : 2018년09월11일 14:32

최종수정 : 2018년09월11일 14:3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항서(59)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1일 경남도청을 깜짝 방문했다.

또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를 꺾고 베트남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호앙 쑤안 빈 선수를 지도한 박충건 감독도 경남도청을 찾았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가 11일 경남도청을 깜짝 방문한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청] 2018.9.11.

두 감독은 베트남 축구와 사격에서 한국적 리더십을 발휘해 스포츠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박항서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전 축구(U-23) 준우승을 차지하며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남FC 초대 감독을 지내며 경남도와 인연이 있는 박항서 감독이 아시안게임 후 휴가차 고향인 산청을 찾은 데 이어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베트남 사격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창원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김경수 도지사는 “두 분 덕분에 동남아에 새로운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박항서 감독의 고향이 경남이고 경남FC 초대 감독을 지내셨는데 경남FC가 경기를 잘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 아울러 베트남 전지 훈련팀이 경남에 오게 되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