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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5만원대 추석 선물세트 출시

기사입력 : 2018년09월13일 10:32

최종수정 : 2018년09월13일 10:33

[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헤라가 추석 시즌을 맞아 5만원대의 특별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헤라 UV 미스트 쿠션 커버는 쿠션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헤라가 선보이는 광채 커버 제품이다. 내추럴 피부 표현이 가능해 어느 각도에서나 입체적으로 빛이 흐르는 듯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지속력, 커버력 등 베이스 메이크업의 주요 속성들도 강화했다. 특수 패턴 필름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제품 용기를 만들어 빛에 따라 다른 컬러가 연출되도록 디자인했다.

헤라 매직 스타터 기획세트 가격은 4만7000원이다. 매직 스타터 2호 라벤더 35ml, 셀 에센스 미스트 45ml 로 구성된다. 피부톤 보정 기능뿐 아니라 촉촉한 보습력과 매끄러운 결케어 기능이 있는 멀티 스타터다. 매직 스타터 2호 라벤더 컬러는 노란 피부톤 보정에 효과적이다. 기획 세트에 함께 구성된 헤라 '셀 에센스 미스트'는 피부 건조, 주름 생성, 탄력 저하 등 다양한 피부 노화를 케어하는 제품이다. 

남성 화장품 세트도 있다. 헤라 옴므의 ‘올인원 페이셜 드링크’는 쉽고 간편하게 남성들의 주요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토탈 솔루션 제품이다. 수분 캡슐이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식물 유래 성분인 젠틀 맨 스킨 콤플렉스가 함유돼 있다. 청정 솔잎 추출물은 과다 분비된 피지를 조절하는 역할을 해 번들거리지 않고 산뜻한 피부로 가꿔준다. 이 세트도 5만원대다. 옴므 올인원 페이셜 드링크 75ml + 옴므 에센셜 립밤 3.6g으로 구성된다. 

상단부터 헤라 UV 미스트 쿠션 커버 기획 세트(5만원대), 매직 스타터 2호 기획 세트(4만7천원대), 헤라 옴므 올인원 페이셜 드링크 기획 세트(5만원대) [자료=아모레퍼시픽]

헤라 에이지 어웨이 3종 기획세트(12만원대), 헤라의 '문 워커 오 드 뚜왈렛'(5만원대) [자료=아모레퍼시픽]

 

헤라 에이지 어웨이 3종 기획세트는 미세먼지 등 도시공해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싶은 여성을 위한 맞춤 선물이다. 농축감 있는 에센셜 제형의 주름 개선 스킨,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주름 개선 로션이 포함된다. 기획세트에 함께 구성된 세럼, 나이트 마스크도 지친 피부를 정화하고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가격은 12만원대다.  

헤라의 '문 워커 오 드 뚜왈렛'은 라일락의 향을 담은 화이트 플로랄 향수 세트다.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부드러운 향취를 담아냈다. 서울에서 직접 포집한 라일락 향과 나이트 재스민, 미모사의 향기가 어우러진다. 가격은 5만원대다. 문 워커 오 드 뚜왈렛 50ml + 문 워커 오 드 뚜왈렛 미니어처 5ml로 구성된다.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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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생애 첫 윔블던 단식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생애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를 3시간 4분 만에 3-1(4-6 6-4 6-4 6-4)로 꺾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고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단식 정상을 밟은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남자 단식 마테오 베레티니, 2024년 여자 단식 자스민 파올리니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이번 결승은 지난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은 두 선수의 메이저 결승 리턴 매치. 당시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2-3(6-4 7-6<7-4> 4-6 6-7<3-7> 6-7<2-10>)으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당시 트리플 매치 포인트를 날린 신네르는 경기 후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라며 절치부심했고 한 달 만에 완벽하게 되갚았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당하던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이날 알카라스 특유의 드롭샷과 로브, 변칙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다시 한 번 브레이크로 균형을 깼다. 게임스코어 5-4, 자신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신네르는 평균 200km/h에 가까운 강서브로 트리플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고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파리에서 정말 힘든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감정이 북받친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다. 우리는 패배를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했고, 그 결과 이렇게 트로피를 들게 됐다"고 말했다. 하드 코트 메이저에서만 세 차례(2023 US오픈, 2024 호주오픈 포함) 우승했던 그는 이번 잔디 코트에서 처음 정상에 올라 메이저 전천후 강자임을 입증했다.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클레이코트 메이저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는 도핑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고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올해 5월 초 이후로는 이번이 첫 메이저 우승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통산 6번째 메이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선 여전히 호주오픈 우승이 필요하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을 마치고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그는 "결승에서 지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은 야닉의 날이다. 훌륭한 테니스를 한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치러진 7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을 전부 나눠 가졌다. 2023년엔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차지했고, 올해는 다시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을 가져갔다. 이제 두 선수는 메이저를 양분하는 확실한 '빅2'로 자리매김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7-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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