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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도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세상 만들어요"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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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교육사업 성장...지난해 美프리스턴리뷰 인수
창업 6년만에 매출 160배·직원 4명에서 1200명으로 증가

[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레드오션'이던 교육 시장에 후발주자로 나타나 최다 교육생을 확보한 에듀테크 강소기업이 있다. 바로 30대의 윤성혁 대표가 이끄는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다. 

이 회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로켓' 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창업 6년 만에 직원이 4명에서 1200명으로 급속 성장했다. 매출도 160배 성장해 4000억원을 넘어섰다.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사업 개발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탄탄한 교육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었다. 

◆서울대 공대 수석 졸업, 베인 앤 컴퍼니 컨설턴트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는 서울대 공대를 수석 졸업하고 컨설팅회사인 베인 앤 컴퍼니를 거쳤다. 이후 교육 기업에서 2년간 근무를 마치고 경험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전 세계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긴 도전이었다.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구나 돈이 없어도 공부할 수 있고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자’는 CEO의 사업 철학은 기존 시장에 '메기효과'를 이끌어 냈다.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퀄리티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자 시장에서도 저비용 서비스가 하나 둘 생겨났고, 이 회사의 사업 경쟁력은 오히려 탄탄해졌다에스티유니타스는 “우리가 공부하는 시장에도 진출해서 교육비 부담을 낮춰 달라”는 고객 요청이 쇄도하는 시장에 우선적으로 사업을 검토한다그렇게 스카이에듀, 영단기, 중단기, 일단기, 공기업단기, 편입단기, MD단기, PEET단기 등 전분야로 교육사업을 확장했다.   

◆가성비 높은 교육 상품으로 급성장

연간 1200만원이 들어가는 공무원 시험 준비반의 높은 가격 장벽도 깼다.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로 15만원만 내면 전 과목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했다. 단기간 내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시험 문제분석부터 학습 커리큘럼 까지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구축했다고득점자나 합격자들의 학습량과 학습법부터 어떤 분야를 먼저 공부하는지자습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 비정형 데이터들도 분석에 담았다.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 공단기도 공무원 시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많은 양의 데이터가 쌓이자 인공지능 기반 ‘합격예측 풀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었다. 공단기는 올 초 인공지능 교육 서비스인 ‘스텔라(STELLA)’를 내놓았다. 공단기가 축적해 온 학습이력 30만건과 공무원 시험 문항 6만건의 정보가 기반이 됐다. 이 회사는 이같은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공지능이 한 개인의 유초등 시절부터 꿈목표학업성취도에 맞춤화된 커리큘럼을 지속 제공하면서 꿈을 향한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게 목표다.

에스티유니타스가 인수한 프린스턴리뷰 임직원들과 한국 직원들이  미국 뉴욕 프린스턴리뷰 본사에서 한미 합작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에스티유니타스]

◆미국 명문 프린스턴리뷰 인수하고 해외 진출도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대표적인 교육 기업인 ‘프린스턴리뷰(The Princeton Review)’를 인수했다. 프린스턴리뷰는 미국 주요 대학 진학과 영어 시험을 위한 최고의 명문 교육기관으로 전세계 20개국, 700여개 센터에서 매년 150만명 이상의 수험생의 명문대 진학을 책임지고 있다. 자회사 ‘튜터닷컴’은 미국에서 오랜기간 화상과외와 채팅을 통한 과외를 성장시킨 1:1 교육 플랫폼이다. 이들 기업이 축적해 온 학습 빅데이터에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는 “미래 학교는 인공지능이 알아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며 “에스티유니타스가 260조원 규모의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면서, 전세계 어디에서나 최고 수준의 교육을 비용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 꿈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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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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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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