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글로벌 1위 메리어트, ‘셀렉트' 브랜드로 국내 시장 보폭 넓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럭셔리, 프리미엄 다음 준프리미엄 '셀렉트'로 현지화 전략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글로벌 1위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준프리미엄 호텔인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기존 인터내셔널 브랜드 대비 가격은 저렴하면서 차별화된 개성을 갖춘 세컨트 브랜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 풀커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 브랜드 및 마케팅 부사장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브랜드를 럭셔리, 프리미엄, 셀렉트 3단계로 나눠 어디에서든 변함없는 경험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세계 1위 호텔 체인인 미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30개국에서 총 6700개가 넘는 호텔을 운영 중이다. 호텔 브랜드 종류만 29개에 달한다.

현재 한국에서 운영 중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은 JW메리어트·웨스틴·쉐라톤 등 21개다. 그 중 준프리미엄 급인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의 성장세가 매섭다.

국내에 진출한 메리어트 호텔 중 절반에 달하는 9개가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로 현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4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2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1개 △알로프트 2개 등이 문을 열었다.

최근 3년간 한국에 개장한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만 5개에 달한다. 이는 휴일에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는 등 호텔의 문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운 셀렉트 브랜드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풀커슨 아태지역 부사장은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는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글로벌 체인 호텔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여행객의 증가에 따라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의 성장은 많은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격의 경험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풀커슨 아태지역 부사장이 19일 오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브랜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박준호 기자]

그러나 과포화된 국내 호텔 시장의 경쟁도 만만치 않다. 한국호텔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 호텔 수는 총 399개로 1년 만에 호텔 수가 51개 늘었다. 오는 2022년까지 서울 시내에 준공 예정인 호텔만 188개에 달한다.

이 같은 경쟁의 타개책으로 메리어트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내세웠다. 2015년 7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부사장으로 합류한 풀커슨 부사장은 프리미엄 셀렉트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각 브랜드만의 컬쳐를 지역색에 맞게 고객에게 전달하는 마케팅 전략 수행을 책임지고 있다.

메리어트가 풀커슨 부사장에게 기대하는 바도 브랜드 현지화를 통해 인지도 및 선호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비즈니스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클래식 셀렉트 브랜드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아트’를 남대문·마곡·판교·영등포 등 오피스 지역에 선보였고, 첨단 기술과 디자인에 익숙한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한 디스팅티브 셀렉트 브랜드인 ‘알로프트 호텔’은 젊은 층과 여행객이 많이 찾는 강남과 명동에 문을 열었다.

특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서울에만 선보여 왔던 셀렉트 브랜드를 전국 각지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1년 내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부산 송도비치 등 3개 호텔의 추가 오픈이 예정돼 있다.

페기 팽 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세일즈 및 마케팅 총책임자는 "한국은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특히 국내 레저 도시를 비롯해 다양한 지방 도시에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서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의 주 타깃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중산층 여행객”이라면서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와 브랜드 퀄리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가든 키친[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