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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 이즈 본' 런던 시사회…레이디 가가 "주인공은 나와 완전 딴판"

기사입력 : 2018년09월28일 10:36

최종수정 : 2018년09월28일 11:30

[영국 런던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영화 '스타 이즈 본'의 런던 시사회에 27일(현지시각) 열린 가운데 주인공 역할에 대한 레이디 가가의 발언이 화제다.

영화 '스타 이즈 본' 런던 시사회에 참석한 레이디 가가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이디 가가(32)는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자신감이 없는 무명가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열연을 펼쳤다. 시사회 관중 일부는 "자수성가한 그의 배경이 한 몫 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가가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다.

가가는 런던 시사회 기자회견에서 "나는 열아홉에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피아노를 끌고 뉴욕 전역의 공연장을 찾아다녔고, 성공할 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 앨리는 나와 딴판이다. 앨리는 30대의 나이에 자신의 음악을 홀대하는 음악계에 질려 완전히 포기한 상태다. 잭슨의 사랑이 앨리를 다시 일어나게 하는 유일한 원동력"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가가는 10년 전 중독성 있는 음악과 파격적인 의상, 화려한 무대를 통해 가수로 이름을 알렸고, 지금까지 그래미상을 6차례 수상했다. 이번에는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첫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가가는 영화상에는 욕심이 없다며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얻은 예술적인 경험이 나에게는 보상이다. 영화가 관객들의 삶에 닿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타 이즈 본'은 레이디 가가 외에도 배우 브래틀리 쿠퍼가 연출 겸 주연을 맡아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영화는 다음 달 9일 국내 개봉한다.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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