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순천만에 뜬 문화의 달', 내달 19~21일 개최…공연·토크쇼로 '들썩'

기사입력 : 2018년09월28일 15:00

최종수정 : 2018년09월28일 15:00

달맞이마당·달오름마당·달넘이마당·달무리마당·별무리마당서 개최
플래시몹·순천만판타지 공연, 문화 지역재생 콘퍼런스 진행
'달넘이마당'서 내년 문화의 달 개최지 제주시에 깃발 전달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오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순천만에 '문화의 달'이 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공연과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문화의 달 개최지는 전라남도 순천시다. 순천만 일대에서는 '순천만에 뜬 문화의 달'을 주제로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문화의 달' 포스터 [사진=문체부]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는 '문화의 달' 기념행사가 열린다. 순천의 특성을 반영한 '달맞이 마당', '달오름 마당', '달넘이 마당', '달무리 마당', '별무리 마당' 등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10월19일 '달맞이 마당'에서는 시민들의 플래시몹과 '한반도 평화문화 이야기 공연', 청년들의 문화공간 '청년문화 놀장-차오름'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 당일인 10월20일 '달오름 마당'에서는 순천문화비전 선포와 주제공연인 '순천만판타지' 공연, 문화적 지역재생 방안을 모색하는 '문화적 지역재생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10월21일 '달넘이 마당'에서는 내년 문화의 달 개최지인 제주시의 문화공연과 문화의 달 깃발 전달식이 이어진다.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달무리마당'에서는 '2018 책의 해'와 제1호 기적의 도서관이 있는 순천의 의미를 담은 '정원으로 나온 도서관', 정원 예술 산책, 명사와 함께하는 무진 인문기행, 지역의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시화깃발을 제작하고 설치하는 '순천만 깃발 시화전' 등 순천 지역의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의 달' 주요 프로그램 [표=문체부]

'별무리 마당'에서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10.19~21)'과 '제36회 팔마시민예술제(10.13~15)', '정원갈대축제(0.21~10.28)' 등 문화의 달 기념행사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에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10.4~13)', 자라섬 국제페스티벌(가평, 10.12~14), '한글문화큰잔치(서울, 10.8~10)', '미술주간(전국, 10.2~14)' 등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행사뿐만 아니라 '목포항구축제(10.5~7)', '수원화성문화제(10.5~7)', '광주추억의7080충장축제(10.5~9)', '정선아리랑제(10.6~9)' '탐라문화제(제주, 10.10~14)'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서산, 10.12~14)' '논산강경젓갈축제(10.17~21)' 등 각 지자체 대표 축제가 이어진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의 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하게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