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기보·벤처투자·공영홈쇼핑 여성임원 비율 '0%'

기사입력 : 2018년10월02일 12:11

최종수정 : 2018년10월02일 12: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부 산하 12개 기관 여성 임원 비율 10%
5곳은 단 한명도 없어
중기기술정보진흥원은 남성의 절반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의 '유리천장'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2일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의 전체 임원 총 140명(공석 제외) 중 남성이 90%(126명)를 차지하고 여성 임원은 10%(114명)에 불과했다. 여성임원 비중이 열명 중 한명 꼴이다. 

심지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유통센터, 주식회사 공영홈쇼핑 등 5곳은 여성 임원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의 경우 13명의 임원 중 여성은 한 명도 없다.

[자료=위성곤 의원실]

반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임원 6명(공석제외) 중 3명이 여성으로, 여성 임원비율이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연구원 역시 임원 11명 중 3명이 여성으로, 여성 임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 정부 합동으로 수립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2018~2022)'을 수립 이후 공공부문 여성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공공기관 여성 임원 비율은 2015년 12.2%에서 올해 상반기 14.3%로 목표치(13.4%)보다 높았다. 중기부 소관 여성 임원 비율보다 4.3포인트(p) 높게 나타났다. 

위성곤 의원은 "범정부적으로 실질적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고위직이나 정부위원회에 여성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며 "정책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