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BIFF]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화려한 개막…열흘간 축제 시작

기사입력 : 2018년10월04일 21:07

최종수정 : 2018년10월04일 21:07

오늘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서 개최

[부산=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13일까지 열흘간의 화려한 축제를 시작했다.

본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국내외 영화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김남길, 한지민을 비롯해 이나영, 안성기, 장동건, 현빈, 유연석, 수애, 박해일, 윤여정, 김희애, 김해숙, 손현주, 한예리, 최수영 등과 이장호 감독, 이준익 감독, 김용화 감독 등이 함께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 시즈노 코분 감독, 류이호 등 해외 유명 감독과 배우들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부산=뉴스핌] 이윤청 기자 =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18.10.04 deepblue@newspim.com

개막식의 시작은 제60회 아카데미상 음악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류이치 사카모토의 피아노 독주가 알렸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자신이 참여한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OST와 ‘마지막 황제’ OST인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를 연주했다.

이어 한국영화공로상과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 시상이 이어졌다. 올해의 한국영화공로상은 브줄국제아시아영화제 공동 창설자 겸 총 책임자인 마르틴 테루안느와 장 마르끄 테루안느 부부가, 아시아영화인상은 사카모토 류이치가 받았다.

개막선언은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공동으로 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평양을 방문하는 일정 때문에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이후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 소개와 개막작 소개가 차례로 진행됐다.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윤재호 감독과 주연 배우 이나영이 무대로 올라와 소감을 전한 후 영화가 상영되면서 개막식은 마무리됐다.

제23회 BIFF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 79개국 323편의 영화가 초청됐으며, 개막작은 한국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 폐막작은 홍콩 원화평 감독의 ‘엽문외전’이다. 

jjy333jj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