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감] 김관영 “한국GM 군산공장 일부 가동...향후 매각에 제약조건”

기사입력 : 2018년10월10일 14:02

최종수정 : 2018년10월10일 17: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은행 직접매입 제안

[세종=뉴스핌] 최온정 수습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한국GM이 폐쇄하기로 약속한 군산공장 일부를 가동하고 있다며, 향후 제 3자 인수 과정에서 제약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관영 의원은 이날 국회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GM이 무급휴직자 중 일부를 받아들여서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나중에 제 3자가 공장을 인수할 때 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사실이 제약조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10.10 yooksa@newspim.com

김 의원은 “특히 군산공장 폐쇄하면서 일하던 사람들에 대한 고용승계를 인수하는 사람에게 요구할 것이 예상된다”며 “이러면 제 3자에 대한 인수가 협상과정에서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산업은행이 군산공장을 직접 매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부평·창원공장에 정부가 7억5천만달러 투입하지 않았냐”며 “(부평·창원공장처럼) 정부가 나서서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갖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매각하는 데 절박감을 더 느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측이 공장을 매입해서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며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성윤모 장관은 “어떠한 방법이 좋을지 현재는 많은걸 생각하는 게 좋겠다. 의원께서 제시한 것도 검토하겠지만, 가능한 방법을 다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