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타임(TIME)지의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아이리버가 상승세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아이리버는 오전 11시 2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 8.25% 오른 7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타임은 방탄소년단을 '차세대 리더'로 선정, 오는 22일 최신호 커버에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함께 이 싣는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어떻게 BTS가 세계를 접수했나'라는 제목의 소개 기사를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한국 가수 중에서 타임의 글로벌 표지 모델이 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아이리버는 방탄소년단 음반의 디지털 콘텐츠를 공급·유통하고 있다. 아이리버의 모회사 SK텔레콤은 지난 1월 SM·JYP·빅히트 엔터테인먼트 3사와 음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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