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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9월 고용동향에 한숨 돌린 靑.."걱정했던 것보다 낫지만"

기사입력 : 2018년10월12일 11:53

최종수정 : 2018년10월12일 14:48

취업자수 1년 전보다 4만5000명 증가, 8개월 연속 10만명 대 이하
김의겸 靑 대변인 "일자리 늘리기 위해 정부는 최선 다하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전년 대비 4만5000명 취업자 수 증가로 나타난 9월 고용 동향에 대해 "걱정했던 것보다는 다소 나은 결과가 나오기는 했으나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당초 9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우려가 커졌지만, 이날 발표된 9월 고용 동향은 취업자수 증가폭이 4만5000명으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5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5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2월부터 8개월 연속 10만명대를 밑돌고 있다.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 행정,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 공공부문은 취업자가 증가하며 활기를 띄었지만 숙박·음식점, 도매·소매업 등에서는 감소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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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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