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이랜드리테일이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기관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17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이 수상한 국가생산성 대상은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기업에 주는 정부 포상이다.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가 정승일 산업자원통상부 차관으로부터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이랜드리테일] |
이랜드리테일은 고객중심의 생산성 향상 활동(EBG·Eland Business Golden Rule)을 통해 혁신을 이루고, 자체 브랜드 개발에 따른 역량 강화, 효과적인 재고관리를 위한 반응생산 시스템 구축 등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16년째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펴오고 있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랜드리테일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노동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넘는 3.05%의 고용률도 달성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장애인을 위한 6개 직무(방송실, 킴스 매장관리, 고객상담실, 문화센터, POP 제작, 온라인 운영팀)를 개발해 장애인 112명을 채용했다.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책임 과제들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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