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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유치원명 포함된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기사입력 : 2018년10월24일 10:44

최종수정 : 2018년10월24일 10:44

[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명이 포함된 유치원 감사 결과자료를 24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일제히 공개했다. 당초 교육부는 오는 25일까지 2013~ 2017년 사이에 감사한 180개 유치원에 대해 감사결과 자료 공개 방침을 시달하였으나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 및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하루 앞당겨 공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도부터 유치원에 대해 4년 주기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하면서 255개(2018년10월11일기준) 사립유치원 중 180개 유치원을 감사했으며 이중 70%이상 감사를 1회 이상 실시하여 왔다.

이번 공개자료를 보면 대부분 유치원의 경우 예산과목 착오 등 '회계처리 부적정' 이 대부분이며 콘도회원권과 고가 차량 구입 등 개인적인 용도로 부적정하게 집행한 금액에 대해 회수 조치한 사안 등도 포함되어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유치원의 잘못된 행위가 모든 유치원의 잘못된 행위로 취급되는 것과 규정 미숙지로 인한 단순 실수와 실제 고의로 인한 비위와의 차이가 있다"며 "앞으로는 좀더 강화된 행정지도와 감사 등을 통해 유치원의 비리를 근절·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또 "한번도 감사를 받지 않은 신설유치원 및 3학급이하 소규모 유치원 75개(약30%)는 당초 2020년까지 감사를 완료하려는 교육부 방침보다 1년 앞당겨 내년 중 감사를 실시, 유치원의 정상적인 운영을 돕고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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