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세계증시, 6일 연속 하락...경제 불안 속 잦은 ‘미니 패닉’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일 연속 하락한 세계증시 보합에 머물러
독일과 프랑스 지표 악재, 경제성장 우려 심화
원유 수요 약화 vs 공급 증가 전망에 유가 근 2개월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 경제성장 둔화를 반영하는 신호들이 쌓여가면서 세계증시가 5일 연속 하락한 후 24일 겨우 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유럽증시는 보합에 마감한 아시아증시를 따라 소폭 상승하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가 보험사들의 주식 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중국 증시가 반등하며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보합에 마감했다.

범유럽지수는 은행 실적 부진을 딛고 0.6% 오르며 2년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1년 만에 저점 부근에서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앤드루 밀리건 애버딘스탠다드인베스트먼츠 글로벌 전략 헤드는 “세계증시가 조정에 들어가 앞으로 헤드라인에 따라 일간 변동성이 증폭돼 잦은 미니 패닉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증시의 기저에는 세계 경제성장 둔화라는 근본적 우려가 깔려 있어 부정적 분위기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망스러운 기업 실적, 예산안을 둘러싼 이탈리아와 유럽연합(EU)의 충돌,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암살 의혹 등 이번 주 동시다발적 악재가 증시를 강타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무역전쟁과 신흥시장의 자본유출을 이유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이날 독일과 프랑스 민간경기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관측을 뒷받침했다. 독일 민간 경기 확장세는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됐다.

또한 감세 정책에 힘입어 강력한 양상을 보이던 미국 경제와 기업 순익 증가세가 꺾이고 있다는 신호가 나와 전날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전날 미국 캐터필러와 3M의 실적을 확인한 투자자들은 기업 이익 성장이 고점을 지나왔다는 판단으로 주식을 매도했다. 또한 3M은 순익 악화를, 캐터필러는 원자재 비용 증가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경고했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성장 둔화 우려를 대표적으로 반영하는 독일 2년물 및 10년물 국채 수익률 커브가 평탄해지고 있다.

성장 둔화 우려는 유가도 압박하고 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최근 고점에서 배럴당 10달러 가까이 하락한 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을 약속한 것도 유가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독일과 프랑스 지표 악재에 유로가 미달러 대비 0.5% 가량 하락하고 있다.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파운드는 달러 대비 2주 반 만에 저점을 경신했다.

유로/달러 환율 24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