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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덱스콤社 연속당 측정기 ‘G5’ 국내 발매 개시

기사입력 : 2018년11월01일 10:43

최종수정 : 2018년11월01일 10:4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1일부터 미국 ‘덱스콤(Dexcom)’社의 연속당 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인 ‘Dexcom G5™ Mobile Continuous Monitoring System(이하 G5, 수입사 ㈜사이넥스)’의 국내 발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휴온스는 ‘G5’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휴:온 당뇨케어’ 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휴온스는 그 동안 국내에 허가 및 판매가 이루어 지지 않아 ‘G5’의 구입 및 배송, A/S 등에 불편을 겪었던 1형 당뇨(소아 당뇨) 환자 및 가족들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G5’ 전용 쇼핑몰이자, 전문 상담 센터인 ‘휴:온 당뇨케어’ 웹사이트를 선보이게 됐다.

‘휴:온 당뇨케어’는 당뇨 환자 및 가족들이 전세계적으로 제품력과 편의성을 인정 받고 있는 ‘G5’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구축되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상담, 야간 상담 센터도 함께 운영해 환자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덱스콤’社의 연속당(글루코오스) 측정기 ‘G5’는 센서가 피부 바로 밑에 이식되어 5분마다 간질액과 포도당을 측정해 자동으로 연동 가능한 스마트 기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시스템이다. ‘G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전용)의 ‘당(글루코오스) 정보 공유 기능’을 통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소아 당뇨 환자들의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있지 않아도 당(글루코오스) 수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환자 맞춤형 당(글루코오스) 경고 알림 시스템이 고혈당 및 저혈당의 위험이 있을 시 환자에게 즉시 알려주고, 채혈 횟수도 1일 2회로 감소시켜 당 측정을 위해 하루에 여러 번 채혈을 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국내 당뇨 환자들이 ‘G5’를 보다 편리하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다.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과 실시간 상담 등을 통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며, 국내 연속당(글루코오스) 측정기 시장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국내 당뇨 환자 수는 약 280만명 규모이며, 이 중 소아 당뇨(1형 당뇨) 환자 수는 2만 1천명에 달한다. 휴온스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속당(글루코오스) 측정기 분야의 세계적인 리딩 기업인 미국 '덱스콤'社의 기술력과 헬스케어 규제 분야 전문기업 '사이넥스'社의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연속당(글루코오스) 측정기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만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뇨 환자들의 근본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이미지=휴온스 그룹]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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