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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행사, 모레 7차로 마무리…강화 고인돌 유적 등 방문

기사입력 : 2018년11월01일 13:33

최종수정 : 2018년11월01일 13:33

해문홍 "내년 유네스코 자연유산 제주해녀 체험 등 추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오는 3일 경기도 강화 일원에서 진행되는 '7차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끝으로 올해 주한 외국인 대상 탐방 일정이 마무리된다.

문화체육관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7차 탐방에서 주한 외국인 중 SNS에서 큰 영향력을 보유한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와 유학생 등 80여 명과 함께 강화 고인돌 유적, 자연사 박물관, 평화전망대를 방문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인기종목인 루지 등을 체험한다.

경주역사유적지구 탐방 현장 [사진=문체부]

올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행사에는 총 7회에 걸쳐 주한 외국인 93개국 30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탐방 과정과 현장 모습을 자신들의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했다.

지난 5월에는 해문홍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함께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해 백제문화권을 답사하고 인류무형유산인 남사당놀이를 체험했다. 주한외교사절단에는 주한 온두라스 대사, 주한영국문화원장, 주한일본공보문화원장,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 등이 포함됐다.

6월에는 '한국문학 쇼케이스'에 참석한 해외 문학계 인사 10여 명을 초청해 인류무형유산(임실필봉농악)과 황포돛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0월에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이해 국립한글박물관 방문, 유네스코에 등재된 유·무형 문화유산 체험, 공연 관람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올해 탐방 행사를 진행하며 제작한 영상들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지금까지 조회 수 550만 건을 기록했다. 이 중 6월 백제역사유적지구 탐방행사 유튜브 영상(56만 건)과 7월 충주 택견행사 유튜브 영상(44만 3천 건)이 가장 높은 조회 수를 나타냈다.

해문홍 관계자는 "내년에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제주 해녀 체험 등 주한 외국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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