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軍, 신형 美 패트리어트미사일 도입키로...음속의 6배로 날아 격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추위, 美 신형 패트리어트미사일 PAC-3 MSE 도입 결정
유효 사거리‧고도 등 기존 패트리어트 미사일보다 발전된 사양
軍 “대공 방어능력 향상 기대”...다기능 무전기(TMMR)도 확보
6000톤급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도입, 추후 재논의

[서울=뉴스핌] 하수영 수습기자 = 음속의 6배 속도로 날아 목표를 정확하게 격추시키는 신형 패트리어트미사일이 군에 배치된다. 지대공 유도 미사일의 배치로, 적 미사일 요격시 자동계산으로 발사되는 방공망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7일 신형 패트리어트 미사일 ‘PAC-3 MSE’을 미국 정부로부터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보다 향상된 대공 방어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전 10시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재로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제115회 방추위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요코다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요코다 미군 공군기지에 배치된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어트(PAC-3). PAC-3는 뛰어난 탄도탄 요격 능력을 자랑하며 저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의 중추로 활약하고 있다.

패트리어트 PAC-3은 1991년 제1차 걸프전 당시 이라크의 스커드미사일을 대부분 요격시켰던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최신형으로 저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의 중추다.

미국 로럴사가 1994년 개발한 것으로, 기존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목표 발견에서 요격까지 약 2~3분의 시간이 소요됐던 것에 비해 이 시간이 45초로 단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적의 미사일을 직접 요격하기 때문에 기존 패트리어트 미사일에 비해 명중률과 격추율이 높다.

방사청에 따르면 방추위가 구매를 결정한 MSE(Missile Segment Enhancement)는 PAC-3 성능개량 사업 시 도입한 CRI탄보다도 유효 사거리와 고도 등의 성능이 향상된 유도탄이다.

방추위는 “이번 결정은 대공 방어용 패트리어트 PAC-3 유도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패트리어트 PAC-3 유도탄 2차 사업’의 일환”이라며 “방추위에서는 패트리어트 PAC-3 MSE탄을 미국 정부로부터 FMS로 구매하기 위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설명했다.

FMS(Foreign Military Sale)는 미국 정부가 동맹국에 무기 등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대외군사판매’라고 부르는 용어다.

지난 2017년 개최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회의 모습 [사진=방위사업청]

아울러 방추위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추진안과 전술정보통신체계(TIGN) 전투무선체계 초도양산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DDX(Korea Destroyer Next Generation)는 해군이 도입을 계획 중인 배수량 6000톤급 미니 이지스함이다.

이지스 구축함(7600t급)과 함께 해군이 주변국 전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을 모색 중인 기동함대에 포함될 예정이다.

해군은 당초 2023년까지 KDDX 6척을 건조할 예정이었지만, 사업이 연기돼 2023년 이후 도입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날 회의에선 KDDX 사업 추진과 관련한 결정이 내려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추위는 “KDDX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은 차기 회의에서 재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ICN 전투무선체계 관련해서는 방추위가 이번 회의에서 초도양산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사청은 “이 사업은 TICN의 일부 체계로서 음성 위주 무전기에서 탈피해 데이터 통신 능력이 대폭 향상된 다기능 무전기(TMMR)를 확보하는 사업”이라며 “방추위는 야전운용시험에 필요한 물량을 초도양산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TICN(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은 군이 와이브로와 마이크로웨이브 등의 기술을 이용, 지휘통제 및 무기체계를 유‧무선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군용망 고도화 사업이다. 현재 국내 다수 기업이 군의 TICN 전력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TMMR(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은 음성‧데이터 무선통신을 위한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서 운용하도록 개발한 무전기다.

방추위가 TMMR 확보 사업을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함에 따라 향후 우리 군은 향상된 데이터 통신 능력을 바탕으로 보다 원활하게 작전 수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