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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어 인싸'라면 알아야 할 필수 중국 인터넷 유행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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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요즘 ‘인싸’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서 화제다. ‘인싸 되는 법’, ‘이거 알면 인싸’라는 말이 언론에 자주 등장할 정도다. 인싸는 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로 아웃사이더와 다르게 무리에 잘 어울려 노는 사람을 의미한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인싸'들만 쓴다는 '인싸용어' 모음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일례로 TMI(Too Much Information·과도한 정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짐의 줄임말)가 대표 인싸 용어다. 중국 인터넷에도 네티즌들의 언어인 인싸 용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번 1탄에 이어 2탄을 소개한다. 

◆ “男人都是大豬蹄子”, 남자들은 다 돼지족발이다.

이 유행어는 동일 발음을 활용한 언어유희의 일종으로, 여자들이 바람기가 다분한 남자를 공격할 때 사용한다. 쉽게 말해 ‘남자들은 믿을 게 못 된다’는 뜻이다. 

흔히 바람둥이 남자는 멜로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등장해 극 중 여자 주인공의 애간장을 태운다. 드라마 주연 배우를 '주자오(主角)'라고 하는데 네티즌들은 동음어인 돼지족발 '주자오(豬腳)'를 의미하는 주티(豬蹄, 돼지발굽)를 빌어다가 이 말을 유행시켰다.  

두 단어가 발음이 같자 중국 네티즌들이 ‘나쁜남자’ 주인공을 돼지족발로 비유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올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연희공략’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섭원(聶遠)이 바람 기질이 다분한 캐릭터로 나오자 분노한 시청자들이 ‘남자들은 다 돼지족발이다’라고 욕하면서 유행어가 됐다.   

중국드라마 '연희공략'의 시청자들이 '남자들은 다 돼지족발이다'라며 극 중 남자 주인공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바이두]

◆ 官宣, 전격 발표

이 용어는 공식(官方) 발표(宣布) 중국어 단어에서 앞글자를 따온 것으로, 일반적으로 정부나 기관 등에서 공식발표를 할 때 쓰인다. 하지만 한 중국 유명 연예인이 SNS에서 자신의 결혼 발표에 이 용어를 쓰면서 유행어로 떠올랐다. 

10월 16일, 중국 톱스타 여배우 자오리잉(趙麗穎)이 중국의 대표 SNS인 웨이보를 통해 펑샤오펑(馮紹峰)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송중기-송혜교 ‘송송 커플’의 결혼 소식만큼이나 연일 큰 화제를 낳았고, 그가 웨이보에 남긴 코멘트는 네티즌 사이에서 곧바로 유행어가 됐다.

자오리잉은 ‘전격 발표’라는 짤막한 코멘트와 함께 붉은 바탕을 배경으로 두 사람이 나란히 찍은 사진과 혼인 신고로 발급받은 결혼증 수첩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후 이 코멘트가 화제가 돼 ‘전격 발표 문체’라는 말까지 생겨났고, 중국 네티즌들이 재미로 이를 똑같이 따라하기 시작했다. ‘전격 발표’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학생증이나 전공 서적을 나란히 찍어 인증샷을 올리는 놀이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중국 연예인들은 중대 발표를 할 때 웨이보 SNS 계정을 주로 활용한다. 특정 날짜와 시간을 골라 연인 상대와 함께 동시에 사진이나 글을 게재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거나 결혼 발표를 하는 식이다.

중국 톱스타 여배우 자오리잉이 10월 16일 결혼 사실을 전격 발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진=바이두]
자오리잉이 SNS에 올린 '결혼 전격 발표' 형식을 재밌게 따라한 중국 네티즌들 [사진=바이두]

◆ C位出道, 화려하게 데뷔하다

이 용어는 '센터(center)'와 ‘데뷔하다’라는 두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졌으며, 아이돌 그룹에서 센터 멤버로 데뷔한다는 뜻을 지닌다. 이러한 센터 멤버는 그룹 내에서 외모나 실력 등이 출중한 멤버가 담당한다.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탄생한 워너원(Wanna One) 그룹의 강다니엘이 바로 그 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전 국민이 프로듀서가 되어 기획사 연습생 101명 중 최종 11인을 선발해 프로젝트 그룹을 만든다는 컨셉으로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프로그램이다. 당시 최종 11인 선발 투표에서 1위로 오른 강다니엘은 워너원 그룹에서 센터로 발탁돼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하는 영광을 누렸다.

당초 연예계에 한정돼 쓰이던 이 용어는 후에 ‘화려하게 데뷔하다. 큰 주목을 받다’라는 의미로 확장돼 쓰인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센터 멤버로 데뷔한 강다니엘 모습 [사진=바이두]

 

eunjoo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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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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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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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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