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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 법안 국회 통과 초읽기…관련주 '강세'

기사입력 : 2018년11월13일 15:11

최종수정 : 2018년11월13일 15:31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대마 취급 제한을 완화해 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이르면 오늘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마리화나 관련주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2시 57분 현재 코스닥시장의 뉴프라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4.93%(150원) 상승한 3195원을 기록 중이다. 뉴프라이드는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의료용 대마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월 카이스트와 의료용 마리화나 연구개발 투자 계약을 체결한 오성첨단소재(옛 오성엘에스티)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2%(45원) 오른 2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빌은 전 거래일 대비 4.63%(104원) 오른 2375원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빌은 미국 마리화나 작물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네이쳐바이오와 미국 11개주에 의료용 마리화나 유통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국회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이르면 이날 법사위를 통과할 전망이다. 법사위 통과 후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처리되면 국내에서의 의료 목적인 대마 사용이 보다 폭넓게 허용된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9월 소속 정춘숙, 신창현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하고 정부가 제출한 3건의 법률안을 통합 조정한 '대안'을 법사위로 보냈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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