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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공연 전석 매진으로 티켓파워 과시

기사입력 : 2018년11월15일 10:50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10:50

뮤지컬 '엘리자벳'의 '죽음' 역으로 군 제대 후 복귀
공연은 17일부터, 김준수는 12월12일부터 출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김준수가 첫 복귀작 뮤지컬 '엘리자벳' 2차 티켓오픈에서 출연하는 모든 공연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엘리자벳'의 김준수 [사진=EMK]

김준수는 14일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뮤지컬 '엘리자벳'의 티켓 중 자신이 출연하는 11회차 좌석을 모두 매진시키는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2010년 첫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이후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그레이' 등에서 독보적 흥행을 거뒀던 김준수는 제대 후 첫 복귀작 '엘리자벳' 매진 열풍으로 변치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약 5년 만에 뮤지컬 '엘리자벳'의 '죽음'으로 돌아오는 김준수는 2012년 초연과 2013년 앙코르 공연 당시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원작자가 의도한 '죽음' 캐릭터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극찬 받았다. 또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 한국 뮤지컬에 관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K뮤지컬의 단체관람을 하기 시작한 계기를 만든 것은 물론 출연 전회차를 매진시키며 '엘리자벳'의 흥행신화를 이끌었다.

지난 초연 당시 초월적인 '죽음' 캐릭터를 신비롭고 매력적으로 창조, 배우들의 워너비 캐릭터를 만들어냈던 김준수의 5년 만의 복귀인 만큼 작품 자체에 대한 관심도 높다. 국내에서 네번째 공연 임에도 김준수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며,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랭킹 1위로 등극했다.

김준수는 오는 12월12일부터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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