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해시 삼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첫 걸음'

기사입력 : 2018년11월15일 11:31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11:31

주민공청회 개최…이르면 내년 사업 착수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삼방지역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14일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삼방동 어울림 캠퍼스타운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걸음을 뗀 이날 공청회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4일 김해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삼방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에서 도시재생전문가와 주민들이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8.11.14.

이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인 최인규 교수가 ‘3-방(주민, 청년, 대학)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어울림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계획안을 발표한 후 토론, 질의응답, 시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쇠퇴하고 낙후한 삼방지역이 다시 살아나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열띤 질문과 토론을 이어갔다.

시는 올해 8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삼방지역에 어울림 스퀘어, 캠퍼스 플랫폼, 3-방 주도 일자리 창출, 맞춤형 스마트타운 등 총 10가지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친 후 사업 시작을 위한 행정절차 중 하나로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며 빠르면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