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성리가 레인즈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성리는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갖고 “레인즈가 끝나고 예상하긴 했는데 공허함이 크다”고 활동 종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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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성리 [사진=C2K엔터테인먼트] |
아울러 “지난달 28일 활동이 공식적으로 끝난다는 얘기를 듣고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고민이 컸다. 살짝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여러 감정이 오갔는데, 각 활동에 장단점이 있으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활동이 끝난 만큼, 솔로로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는 김성리는 추후 활동에 대해 “늦어도 내년 초에 앨범을 낼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어 “현재 녹음한 곡은 발라드곡이다. 앨범 수록곡들은 기다려주실 팬 분들을 위해 레인즈 활동을 하면서 틈틈히 준비를 해 놨었다. 최근에 앨범 준비를 하면서 노래를 다시 듣고 있는데 지금 녹음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지금 날씨에 들어도 괜찮을 노래다.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성리는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이후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로 활동했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