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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 신지후, 솔로곡 '만날 수 있을까' 모레 발표…자작곡으로 컴백

기사입력 : 2018년11월15일 09:23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09:2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남성 듀오 포스트맨 신지후가 9년 만에 솔로 신곡을 발표한다.

신지후 측은 15일 “신지후가 오는 17일 자작곡 ‘만날 수 있을까요’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지후가 17일 솔로곡을 발표한다. [사진=프론트데스크]

이번 신곡은 타인의 이야기가 아닌 신지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연인에 대한 서툴렀던 사랑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 행복하기 바라는 복잡하고 아련한 마음을 90년대 발라드 감성과 폭발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해냈다.

신지후는 자신만의 음악적 표현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접 프로듀싱 및 작사·작곡은 물론 한층 깊어진 창법으로 그리움을 노래할 예정이다.

특히 신지후의 이번 신곡은 포스트맨으로 활동하기 전인 2009년 발표했던 솔로앨범 ‘풀 온 더 문(Fool On The Moon)’ 이후 9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곡이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신지후가 속한 듀오 포스트맨은 2014년 ‘신촌을 못가’로 가온차트 월간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휩쓴 바 있다.

신지후의 신곡 ‘만날 수 있을까요’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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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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