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뮬러 특검, 사람들 위협해…완전히 미쳤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다시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자신의 2016년 대선 캠프와 러시아의 대선 개입 공모 의혹을 수사 중인 뮬러 특검이 미국에 수치가 된다고도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윗에서 “뮬러 수사의 내부 작업은 완전히 엉망진창”이라면서 “그들은 어떤 공모도 발견하지 못했고 완전히 미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그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대답을 하라고 위협하고 있다”며 “그들은 국가의 수치이며 그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인생을 망쳐놓는지 생각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중간선거 직후 러시아 수사에 관여 않겠다고 선언한 제프 세션스 전 법무장관을 사실상 경질한 트럼프 대통령은 뮬러 특검의 수사를 대놓고 비난해 온 매슈 휘터커를 법무장관 직무 대행에 앉히면서 적잖은 비난을 받았다. 뮬러 특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에 휘터커를 임명해 수사를 방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휘터커 임명으로 연방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결원 개혁법(The Federal Vacancies Reform Act)을 사용해 연방정부의 이임 체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오바마를 위해 8년간 일한 모순된 밥(로버트) 뮬러를 포함해 그들은 분노한 사람들”이라며 “그들은 반대쪽이 저지른 나쁜 행동과 범죄를 들여다보지 않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뮬러 특검의 수사가 마녀사냥이라는 기존의 입장도 유지했다. 이날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없었던 완전한 마녀사냥”이라고 썼다.

이어진 트윗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뮬러 특검 공격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학들이 완전히 모순되고 상원이 인준하지 않은 밥 뮬러와 그의 민주당 깡패들이 사람들을 파괴하기 위해 한 짓을 언젠가 연구할 것”이라면서 “왜 그는 사기꾼 힐러리(클린턴)와 (제임스) 코미(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앤드루) 매케이브(전 FBI 부국장), 리사 페이지(FBI 변호사)와 그의 연인 피터 S.(피터 스트럭, FBI 요원), 그리고 반대편에 있는 그의 모든 친구를 지키는 것인가”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한 코미 전 국장은 청문회에 나서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수사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불편한 감정을 느껴 자신이 해임됐다고 주장했다. 매케이브 전 부국장은 코미 전 국장을 두둔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눈엣가시’가 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매케이브 전 부국장이 연금을 받지 못하도록 그의 퇴직을 앞두고 해임해 버렸다.

FBI 변호사였던 리사 페이지는 당시 내연 관계에 있던 피터 스트럭과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 당선되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이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일한 ‘공모’는 민주당과 러시아, 그리고 다른 이들과의 것”이라면서 “왜 FBI가 민주당전국위원회(DNC)의 서버를 확보하지 못했나? 그들은 여전히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페이스북과 구글, 트위터가 민주당에 유리한 쪽으로 치우쳤는지 확인해 보라’”면서 “이것이 진짜 공모”라고 주장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