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文 대통령, APEC 정상회의서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 공유

기사입력 : 2018년11월18일 10:16

최종수정 : 2018년11월18일 10: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 아태 지역 미래 논의 위한 선도 사례로 제시
소득 불평등 완화 및 공정사회 지향, 인적 자원 증진 등 목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하우스에서 개최된 2018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포용국가 비전을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포용적 기회 활용, 디지털 미래 대비'를 주제로 한 정상간 논의에서 아태 지역에서 역점 과제로 논의되고 있는 포용성과 디지털 경제, APEC 미래비전 3대 분야에서 APEC 회원국들의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협력을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문 대통령은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과 주요 사회정책 목표를 APEC이 지향하는 '2030 포용적 APEC 공동체' 실현과 아태 지역 미래의 논의를 위한 선도적 사례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포용국가 달성을 위한 주요 사회정책 목표로 △소득불평등 완화 및 공정사회 지향을 통한 사회통합 강화 △인적자원의 창의성·다양성 증진을 통한 사회혁신능력 배양을 상정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이러한 결단과 같이 다른 회원국들도 구체적 행동을 이끌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의 정책 모범사례와 국제기구들의 정책 권고를 수집한 ‘포용성 정책 APEC 사례집’ 작성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디지털 미래를 함께 대비하겠다는 2017년 정상합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태 지역의 기업, 소비자, 정부가 디지털 경제에 필요한 역량을 함께 견인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APEC 디지털 혁신기금’ 창설을 제안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우리나라가 아태지역에서의 포용적 성장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하고, 디지털 미래 대비를 위한 공동노력에 ICT 선진국으로서 지도력 발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