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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장애인고용공단, 산재장해인·장애인 직업재활 돕는다

기사입력 : 2018년11월23일 11:42

최종수정 : 2018년11월23일 14:41

'보조공학기기 지원 확대 및 재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3일 인천 부평 소재의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에서 '보조공학기기 지원 확대 및 재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통해 보조공학기기 지원 확대 및 재취업 강화를 위함이다. 이를 통해 산재장해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의 직업재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조종란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3일 협약 체결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재활공학연구소 연구개발품을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대상 품목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로써 기존 산재장해인에게만 공급되던 연구소 개발품이 직업생활을 하는 모든 장애인에게 확대 공급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양 기관은 고객 중심의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개발 및 지원을 위해 지급 대상자 발굴부터 지원품목의 제작과 지급, 사용성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공동으로 대응한다. 나아가 보조공학기기 연구개발 분야에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산재장해인이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직업능력 향상 훈련과 질 좋은 일자리 알선 등 4단계 취업서비스를 제공, 산재장해인이 성공적으로 직업복귀를 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을 이겨내고 사회복귀를 희망하는 이들을 돕는 것이 우리의 공동 목표"라며 "양질의 보조공학기기 공급과 재취업지원 강화로 공공복지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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