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5G 상용화, 규제 아닌 세제지원 등 지원책 시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정책토론회 개최
5G 투자 최소 7.5조, 10조원 이상 전망도
전문가들 “기업 부담 과도, 정책 지원 필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상용화를 앞둔 5G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투자 유도 정책 수립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5G 기지국 구축에만 최소 7조5000억원 이상이 필요한 상황에서 5G를 국가 경쟁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세제지원 등 합리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5G 상용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연학 서강대학교 교수, 신민수 한양대학교 교수,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장석권 한양대학교 교수, 장석영 과학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사진=정광연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5G 상용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12월 1일 5G 첫 전파송출, 내년 3월 상용화를 앞두고 5G 인프라 확대 및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중심이 아닌 투자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연학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5G 시장은 국내에서만 오는 2026년 381억달러(약 4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은 15만명 이상이 될 것”이라며 “2030년 국내에서 최소 47조8000억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어 “5G 시장에 대한 전망은 밝지만 향후 5년간 7조5000억원 이상의 투자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이통사들은 지속적 요금인하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고 약정할인제 가입자가 늘어나면 추가적인 하락이 불가피하다. 기업 부담이 커진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5G 주파수 할당 및 이용대가를 조정하거나 관련된 설비투자에 대해 소득세, 법인세 감면 등 세제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통3사는 5G 주파수 확보를 위해 3조6183억원을 정부에 단계적으로 납부하고 있다. 기지국 투축에만 소요되는 7조5000억원을 더하면 최소 11조원 이상이 필요하다.

여기에 5G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추가되는 연구개발(R&D) 및 유지관리 비용까지 더하면 투자규모는 더욱 커진다. 정부가 기업들의 투자여력을 고려한 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김진욱 한국IT법학연구소 부소장 역시 “5G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기 때문에 세계적인 선점을 위해서는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이 구축하는 인프라에 대해 정부가 제도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광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책사업본부장은 “국내 조세제도는 제조업 중심 성장정책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해 ICT 융합서비스 산업 등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이 미흡하다”며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과 규제 완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런 주장에 대해 5G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기존 입장만 유지하고 있다. 이통사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지만 세제지원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5G 투자에 7조원 가량이 필요하다는 건 너무 축소된 수치다. 여러 가지 기술적인 대비와 변수를 감안하면 최소 10조가 들어간다. 사물인터넷(IoT)이나 자율주행차 등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면 5G 네트워크 유지 및 강화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정책적인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