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와대 비서관 워크숍에서 태도 주의 당부
김종천 비서관 음주운전 적발 영향으로 청와대서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비서관 전원은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와대 영빈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당초 워크숍을 서울 모처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김종천 의전비서관의 음주운전 적발 영향으로 장소를 청와대 경내로 급하게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가운데)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에 참석 하고 있다. 2018.11.20 leehs@newspim.com |
청와대 김수현 신임 정책실장은 이날 열린 비서관 워크숍에서 김 비서관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세를 가다듬고 또 더욱 분발하는 계기가 되자"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비서관들이 끊임없는 성찰을 하고 최고의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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