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588.19(+20.74, +0.81 %)
선전성분지수 7681.75(+84.74, +1.12 %)
창업판지수 1329.39 (+16.67, +1.27%)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30일 중국의 양대 증시는 보험,은행, 백주 섹터 대형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장을 연출했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상승한 2588.19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12% 오른 7681.75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329.39 포인트로 전거래일 대비 1.27 % 상승했다.
30일 증시는 오전장에서 소폭 하락했다가 대형주들의 반등에 힘입어 오후장 들어 상승 전환했다
쥐펑투자고문(巨豐投顧)은 “백주,정유,리튬전지 종목 주가가 일제히 오른데다 중국 본토 증시에 투자하는 북상자금(北上資金)의 대규모 유입으로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증시가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위안다투자고문(源達投顧)은 향후 증시 전망과 관련, “정부 증시 부양책에 따른 상승장은 끝난 만큼 조정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증시가 여전히 바닥탐색 구간에 놓여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1.09%, 1.12% 상승했다.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600519.SH 귀주모태)의 주가는 2.43% 상승했다.
30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122억위안과 1552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0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2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경기 둔화의 시그널로 해석된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1%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9357 위안으로 고시했다.
30일 상하이지수 추이[그래픽=텐센트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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