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주간해외펀드] 기술주 회복·브렉시트 협상..글로벌 증시 '강세'

기사입력 : 2018년12월01일 09:00

최종수정 : 2018년12월01일 09:00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 주간(11월26일~30일) 글로벌 주요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다우종합 지수는 美연준 파월 의장의 금리인상 감속 발언과 지난 주 급락세를 보였던 주요 기술주들의 반등으로 상승했다. 유럽은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협상 마무리와 이탈리아의 예산안 갈등 해소 가능성 소식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상해종합지수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 우려로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86%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북미와 일본주식이 각각 3.49%, 2.27%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가 2.77%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0.75%), 해외채권혼합형(0.48%)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부동산형(-0.36%), 커머디티형(-1.19%), 해외채권형(-0.00%) 순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571억원 감소한 36조1846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519억원 증가한 21조825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228억원 줄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6억원 늘어났다. 해외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1077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100억원 늘어난 반면 기초소재섹터 펀드 순자산액은 136억원 줄었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