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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美中 정상회담 결과·파월 연준 의장 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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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번 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 주목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와 별도로 만찬 회담을 진행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두 정상 간 회담이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 회담 시작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시 주석과 나의 관계는 매우 특별하다. 이것이 미국과 중국에 좋은 무언가를 얻어낼 것으로 보이는 큰 이유"라며 낙관했다.

중국 CCTV방송은 회담 결과, "1월 1일 이후 추가 관세는 없을 것"이라며 양국간 무역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상회담을 통해 미중 무역전쟁이 완화될 것이다, 아니다를 놓고 전망이 분분한 가운데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뉴욕 증시 3대 지수 1년 추이 [사진=배런스]

배런스는 양국 회담에서 타협 징후가 보일 경우 증시가 랠리하겠지만 반대로 차후 협상 가능성도 없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증시가 급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를 들어 다우 지수 같은 경우, 지난주 낙관론이 없었다면 200포인트 가까이 오르지도 않았을 것이란 설명이다.

추가 관세가 당분간 보류될 것이라는 기대에 증시는 오르겠지만 단기적인 현상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웰스파고증권의 주식연계 파생상품 전략가, Pravit Chintawongvanich는 더 높은 관세 부과 여부는 궁극적으로 중요하지만 G20 정상회의가 "떠들썩한 예측으로만 끝난 불발 사건"으로 마무리될 소지가 있어 상승세는 단기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랠리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낙관론과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크게 올랐다. 배런스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6% 급등한 7330.54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2011년 12월 2일래 최고의 한 주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2% 상승한 2만5538.4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미국 '땡스기빙(추수감사절)'에 3.8% 급락했던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4.8% 상승한 2760.16포인트에 마감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변화한 파월 의장 연설에 주목했다. 파월은 지난달 28일,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연설을 통해 "금리는 역사적 기준에서 여전히 낮고 미국 경제에 중립적인 수준으로 여겨지는 수준의 넓은 범위 바로 아래 있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기준금리가 중립 금리에 도달하려면 한참 멀었다고 한 과거의 기조와 달랐다. 이날 발언은 연준 기준금리 인상을 우려하던 트레이더들을 안심시켰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9일 (현지시간)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으나 통화정책은 경제 지표에 따를 것이란 방침을 시사했다.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보에 따라 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일에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 의회 증언과 7일 비농업고용지표에 관심이 주목된다.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정책 변화를 다시 확인한다면 투자심리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CNBC는 국채 시장 동향도 주식 트레이더들의 관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선 바로 밑, 2.99%로 떨어진 이래 2년물과 격차가 21베이시스포인트(bp)로 줄었다. 국채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투자자들은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년물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 침체 경고로 받아들인다.

◆ 이번 주 주요 일정

3일에는 마킷의 11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와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10월 건설지출이 발표된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와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등의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4일에는 11월 ISM 뉴욕지수와 12월 경제낙관지수가 나온다. 

5일에는 11월 ADP 민간고용보고서와 3분기 생산성 단위노동비용, 마킷과 ISM 11월 서비스업 PMI가 나온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에서 증언한다. 연준 베이지북도 나온다. 이날 뉴욕 증시는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따른 '국가 애도의 날'로 휴장한다. 

6일에는 10월 무역수지, 10월 공장재 수주 등이 발표된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다. 

7일에는 11월 비농업고용지표가 발표된다. 1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와 10월 도매 재고, 10월 소비자 신용이 나온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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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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