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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보류설, 靑 "결정된 것 없다"

기사입력 : 2018년12월03일 12:36

최종수정 : 2018년12월03일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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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보류 유력설에 반박
"이번 주말 논의는 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안이 주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에 대한 대통령 공약이 보류될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결정돼 있지 않은 상태"라고 반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광화문 대통령 시대위원회는 연말까지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그 상황에서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김 대변인은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 회의를 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광화문위원회 위원장인 유홍준 교수와 몇몇 위원회에 참여하실 분들이 같이 식사 자리 정도로 알고 있다"며 "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하고 향후 운영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일부 언론은 문 대통령의 공약인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보류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을 준비하는 광화문 대통령시대위원회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위원장으로 사실상 위촉된 상태로 연내 출범을 앞두고 있다. 위원 규모는 민간과 정부 인사 각 7~8명 정도로 약 15~16명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경제 위기 등이 고조되면서 집무실 이전보다 민생 챙기기에 집중할 때라는 여론이 거세지는 한편 광화문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마련하기 위한 공간 확보나 경호의 문제, 경비 차원의 어려움이 커 보류 의견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청와대 관계자들과 외부 자문그룹 인사들이 이번 주말 만나 집무실 이전을 예정대로 추진할지, 보류할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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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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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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