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덴티움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KIAT가 주관한다. ‘기술에 가치를, 혁신으로 성장을’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술사업 및 사업화에 대한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덴티움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성과로 꼽힌 주요 임플란트 제품들과 함께 다양한 치과용 의료기기및 디지털덴티스트리 제품들을 전시, 신기술을 공유하고 설명할 예정이다.
덴티움은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임플란트를 비롯한 생체재료, 토탈솔루션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시장을 다각화하고 있다.
실제 덴티움의 중국 매출은 2014년 128억원에서 2017년 471억원으로 3년간 약 3.5배 증가했다. 올 3분기 중국 매출은 작년보다 43% 늘었다. 중국은 임플란트의 신시장으로 떠오르는 국가로, 임플란트 시장 연평균 성장률 20%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성장률 8.5%를 훌쩍 뛰어넘고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최신 트렌드 및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한 지식 공유 및 기술 사업에 대한 정보를 방문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 덴티움 서울포럼 사진. [사진=덴티움] |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