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해소하고 본격적인 영업이익 창출 단계 진입"
"중기적 매출 5500~6000억원, EBITDA 600억원 달성 가능"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가 3일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단기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지난 2016년 12월 개점한 신세계대구점을 운영중이다.
[자료=나이스신용평가] |
전명훈 나신평 기업평가본부 기업평가4실장은 "신규 점포 운영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영업이익 창출 단계에 진입했다"며 "입지경쟁력 및 대규모 복합쇼핑시설 등을 토대로 우수한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투자가 일단락돼 잉여현금창출을 바탕으로 차입금 감축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이익전망도 긍정적이다. 전 실장은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대구광역시 대표 백화점으로서의 위상 확보, 원활한 영업안착 기조, 대규모 판매시설 구축에 성공했다"면서 "중기적으로 매출 5500~6000억원, 세전영업이익(EBITDA) 600억원 수준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