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인트론바이오는 로이반트사이언스로부터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SAL200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금 1000만달러(약 110억6500만원)를 수령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인트론바이오는 지난달 19일 로이반트와 총 6억6750만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금 수령은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1000만달러를 계약 체결 후 10영업일 이내에 수령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임상2상 진행 시 추가로 수령하는 3000만달러를 포함, 임상 및 허가 달성과 목표매출액 달성 시 받게 되는 단계별 총 마일스톤 규모는 6억5750만달러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SAL200 포함 그램양성균 개발을 해내면 매년 수천만달러 이상씩 수령하는 틀을 만들어 냈다”면서 “회사가 가장 집중할 부분은 잇트리신(itLysin) 기반의 그램음성균 바이오신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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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인트론바이오 주가. [사진=네이버금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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