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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로 온실가스 감축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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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로 온실가스 감축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 11월 기준 2만7723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올 한해 온실가스 4342t을 감축했다.

김해시청 전경[제공=김해시청] 2018.7.16.

시는 실제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한 1만8268세대에 2억7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단지별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진영휴먼시아아파트가 전년대비 온실가스를 5% 이상 감축해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지난해의 경우 2만5902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3373t의 온실가스를 줄여 감축에 성공한 1만7362세대에 1억6600만원이 지급됐다.

이로써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는 7%, 감축량은 22%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아파트단지별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물론 개별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전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가는 한편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 경진대회를 열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김해시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아파트단지별 순회교육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년대비 1867세대(개별 1830세대 단지 37세대)가 추가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절감량을 포인트로 환산해서 일정한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로 인센티브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참여 시점을 기준으로 과거 2년간의 평균 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지급되며, 개인 세대당 연간 최대 7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시민이 가장 손쉽게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제도로 생활비 절감과 인센티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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