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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화웨이 CFO 보석'·'미중 긴장 완화' 日·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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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2.15% 상승한 2만1602.75엔에 마감해, 11월 초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을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관계가 긍정적 발전을 보이자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도가 되살아 나면서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토픽스(TOPIX)는 전 거래일 대비 1.99% 오른 1606.61로 하루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중국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미국산 대두를 사들이고 있다면서, 전화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양국의 관리들 간에 더 많은 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 벤쿠버에서 체포됐던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캐나다 법원으로부터 보석신청 허가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이 시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의 야마다 슈스케 주식전략가는 "시장에서 몇몇 좋은 소식들이 매수 기회를 부추겼지만, 아직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날 뉴욕 증시를 끌어내린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협도 아직 우려스러운 요소라고 전했다.

전문가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내부 정치에 집중하고 싶어 하는 지금, 무역 문제 확전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무역 전쟁에 대한 경계감을 낮출 수 없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혼다자동차와 고마쓰가 각각 2%, 2.2% 올랐다. TDK와 야스카와전기는 각각 2.5%, 2.1% 상승했다. 

이날 기술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어드밴테스트는 2.5% 올랐으며, 히타치그룹도 3.1% 상승했다. 

야마하자동차도 4.2% 올랐다.

12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중국 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31% 상승한 2602.1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16% 오른 7698.02포인트에, CSI300은 0.34% 오른 3170.6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멍완저우 CFO 보석 허가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정에 대한 낙관적인 메세지가 중국 및 홍콩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희망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로이터는 투자자들이 연말을 앞두고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양자회담을 통해 90일간의 휴전 기간을 갖고, 이 기간 동안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리너스 입 퍼스트상하이증권 전략가는 "사람들은 아직도 화웨이를 비롯한 (무역 전쟁) 뉴스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다"며 "우리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90일간의 데드라인이 끝나기 전 상황이 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 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41분을 기준으로 항셍 지수는 전거래일 마감가보다 1.62% 오른 2만6189.21포인트에, H지수(HSCEI)는 1.77% 상승한 1만426.7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13% 오른 9816.45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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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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