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건설경기 '흐림'..건설사는 지금 인력 재배치 및 구조조정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물산, 4년 이상 근무직원 대상 희망퇴직 접수..내년부터 실시 안해
대림산업, 전부서 대상 희망퇴직과 무급휴가 신청 받아
GS건설, 인력 구조조정 없지만 플랜트 유휴인력 재배치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내년 건설경기 침체가 예상되면서 건설업계가 인력 구조조정과 부서 재배치에 나서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 국내 주택과 사회간접자본(SOC) 수주 전망을 장담할 수 없는데다 해외 발주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차원에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만 4년 이상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년간 인력 구조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상시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1일부터 전부서를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무급휴가 신청 공고문을 내고 인력조정에 들어갔다. 대우건설은 명예퇴직과 희망퇴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은 별다른 인력 구조조정은 없지만 수년 전부터 플랜트부문 유휴인력의 재배치 프로그램를 통해 증가하는 국내 주택사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아키스쿨(주택학교), 안전스쿨, 품질스쿨을 통해 인력 구조조정이나 무급 휴직 등과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고도 적절히 인력을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건설현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건설업계가 이처럼 인위적인 인력 조정과 부서배치에 나선 것은 녹록치 않은 내년 건설경기 탓이다.

특히 해외수주가 점차 줄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내년 해외건설 수주는 올해와 비슷한 300억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주택시장에도 한파가 불고 있다. 내년 전국 주택 공급량은 올해보다 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재건축·재개발 도시정비사업도 주춤하면서 건설사의 정비사업 따내기가 더욱 치열해졌다.

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올해까지 영업이익과 매출 최대치를 찍고 있으나 수주가 계속 줄고 있어 내년과 내후년 실적은 점점 악화될 것"이라며 "건설업은 수주 추이에 맞게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사 올해 실적은 1~3년 전 수주실적으로 보면 된다"며 "올해 수주가 지난해 보다 안좋아졌고 내년에는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나마 믿고 있었던 주택사업 마저 무너지면 업계는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