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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바이오·삼성물산, 검찰 ‘분식회계’ 압수수색에 ‘약세’

기사입력 : 2018년12월14일 09:14

최종수정 : 2018년12월14일 09:14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물산이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다.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8%(1만5500원원) 내린 39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2.27%(2500원) 하락한 10만7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고발한 ‘고의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지난 13일 인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 서초동 삼성물산 회계 관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삼정·안진회계법인 등 포함 관련 회계법인 네 곳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삼성바이오를 검찰에 고발했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단독지배)에서 관계회사(공동지배)로 바꾸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회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80억원, 대표이사 해임권고 등의 제재를 내렸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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