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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 모델하우스, 추위에도 1.1만명 방문

기사입력 : 2018년12월16일 23:36

최종수정 : 2018년12월16일 23:36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경기 의정부시 가능2구역 재개발단지 '더샵 파크에비뉴' 모델하우스에 약 1만1000여명이 방문했다.

1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4일 문을 연 더샵 파크에비뉴 모델하우스에는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1000여명이 다녀갔다.

더샵 파크에비뉴 견본주택 입장 대기줄 [사진=포스코건설]

한파에도 몰려드는 예비 수요자들로 인해 모델하우스 문을 열기 전부터 대기줄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 외부에는 방문 고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천막과 난로가 설치됐다. 입장 후에는 모형도 관람과 분양 상담을 대기하는 사람들로 실내가 북적였다. 유모차를 동반하거나 어린 자녀와 함께 온 젊은 부부들도 쉽게 눈에 띄었다.

의정부동에 거주하는 김모(43세)씨는 "작년에 장암 더샵에 청약했다가 당첨이 안돼 이번에 청약에 재도전한다"며 "아파트 부지 주변이 쾌적하고 의정부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뚫리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호원동에서 내방한 주모씨(39세)는 "견본주택에 마련된 전용 84㎡A·B 타입을 둘러봤는데 우수한 마감재에 수납공간이 풍부한 것 같고 첨단 시스템에도 눈길이 갔다"며 "의정부에는 오래된 주택이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주변을 보면 새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 청약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샵 파크에비뉴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실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한 안심 전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밖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채택해 청약 진입 장벽을 낮췄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더샵 파크에비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42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45가구 ▲59㎡ 52가구 ▲84㎡ 200가구 ▲97㎡ 20가구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다음 달 2일에 발표한다. 이어 다음달 14~16일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조합원 물량 비율이 적어 로열동·호수 당첨 가능성도 높다"면서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집값이 크게 오른 서울 강북, 노원 거주자들의 문의전화도 많아 청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더샵 파크에비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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